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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생 이야기/혼자 적어본 생각

매년 내 소득 빼고 안 오르는 게 없네

by 91lifestory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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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 이제 약 일주일 정도 남겨둔 12월 막바지 갑자기 한파를 시작으로 눈폭탄에 미친 듯이 겨울로 접어든 거 같은 요즘 추워진 만큼 일하기도 힘들고 매출은 줄어들지만 칼같이 날아오는 고지서와 정기적인 세금들 그리고 앞으로 1여 년 뒤 입주예정인 아파트를 생각하면 어떻게 하면 부수입을 만들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하게 되고 조급하게 움직이게 되는 거 같다.

 

그리고 내년부터 전기료,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등 모든 공공기관 요금도 인상 예정이라고 연일 뉴스가 나오고 있고 금리 또한 계속해서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그와 반대로 자산가격들은 하락하는 경제 상황에 매월 들어오는 소득으로는 닶이 없는 거 같다. 우스갯소리로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라는 말이 딱 맞는 소리다.
어느 누구는 한없이 돈 벌기 좋은 시대라고 말하고, 다른 누군가는 한없이 먹고 살기 힘든 시대라고 말한다. 
무엇이 완전히 반대인 상황을 만들었을까? 돈 버는 방법을 몰라서? 투자할 수 있는 종잣돈이 없어서? 무엇이든 끝을 보는 끈기가 없어서? 무엇이 되었든 현실적인 나의 위치를 파악할 필요가 느껴졌다. 

 

"나는 어디에 공감하는 삶을 살아가는 중일까?"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하루하루 고민에 걱정이 머리를 계속 맴돌았다. 그래서 머리를 비우기 위해서 퇴근후 시간에 게임도 해보고, 넷플릭스도 봤고, 책도 읽어봤고 시간 죽이기에 급급했던 거 같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어 잠들기 전까지 짧은 시간에 후회가 밀려왔다.

남들은 자기계발, 부업 같은 생산적인 활동으로 시간을 보냈을 텐데 나는 게임이나 하고 혹은 넷플릭스나 보고 아깝게 시간만 때우기 했다는 후회가... 그래서 무엇이든 행동으로 실천하기로 했고 현재 하고 있는 블로거뿐 아니라 각종 부업도 해보며 나와 맞는 부업을 찾아서 파이프라인을 늘려가는 걸 목표로 금액은 중요치 않고 수익을 만든다는 결과와 경험치를 목표로 나의 소중한 시간을 투자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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